어제는 Hershey에 올해 들어 눈이 제일 많이 온 날 ~~

출근하려하는데,
아파트 관리자들은 뭐하는지 아직까지 눈도 안치고
...
Rent비 올렸으면 일을 해야지 일을!!!

그래도 일하러 가야하니
귀찮지만, 어제 밤동안 차에 쌓인 눈 치워야지요.
차에 눈 쓸어내고, 창문에 얼어붙은 얼음 긁어내는데 걸린 시간 30분...
뭐~이정도야...

하지만, 차를 빼려하는데, 눈이 너무 많이 온데다가
아침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서
차가 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앞으로 뒤로 여러번 했지만, 바퀴는  계속 헛돌고...
'좀만 빼면 갈 수 있어..'하면서 영차영차...
차 길 내줄려고 차에서 내렸다 탔다하면서 눈 퍼내고...
그래도 안되서 계단에 놓여진 소금 뿌리려고 오르락 내리락...
영 안되겠다 싶어서 주차 다시하고 학교에 걸어가려고 했으나,
이제는 다시 주차하러도 들어갈 수도 없는 상태...
아이구야!~~~~
한겨울에 땀흘리기는 처음이야!~




학교에 안 갈까 생각도 했지만,
오늘 안가면 일이 산더미처럼 늘어나고, 실험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암같은 존재의 내 세포들!~

나를 가엾게 여긴 주민 한사람이 차를 밀어주어~
2시간만에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아파트 단지를 나왔다.~
와!~~~~~~~~
(그 분께 감사합니다. 그 분 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

( 2 시간동안 내가 허둥대던 주차장자리~ 다시 보니 웃기다!~)


10시 30분에 학교에 극적으로 도착했는데,
정말 눈때문인지
학교 주차장이 텅텅 비었다.

 학교 주차장에 주차하는 순간,
내 평생 학교에 온 것이 이렇게 기쁘고 뿌듯한 적이 처음이였다.
정말 너무 기뻐서, 주차장에서 건물로
미치게 뛰었다.

실험실 복도도 너무 썰렁하고...
지알씨를 포함하여 지알씨 왕국의 백성 반이상은 안왔고...

실험실 창문으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며
그렇게 하고 싶던,(ㅋㅋ~)
오늘의 일과를 빨리 끝내고 나도 빨리 집으로 왔다~ㅎㅎㅎㅎ

집으로 다시 돌아올때도
학교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와
아파트 단지에 다시 주차할 때 좀 고생은 했지만,
아침만큼은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아파트 관리자들이 눈도 치웠고...



오후에 다시 주차하는 내차...

내일 빼기 쉬우라고 주차공간에서 적당히 뺐다.

ㅎㅎㅎ



오늘 출근 안한 차들!~




너희는 내일 아침에 고생 좀 할꺼다!~



오늘 눈길을 헤치며

고생한 내 차~

가스 2 눈금이나 먹었다.

수고했어!~


그리고...

아파트 관리인들,



이런 거 보내지 말고,

Rent비나 내리고, 주민에게 도움되는 일 좀 하셔...

하여튼,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Valenti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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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18:40 2007/0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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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on 2007/02/14 19:48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정말 눈도 많이 왔네요... 아틀란타는 흐리다가 그냥 바람만 불고 있답니다.

    해피 발렌타인 !!!  X

  2. silverhuh 2007/02/14 22:11  

    오~ 정말 눈이 많이 왔나보군...아파트에서 초콜렛도 줬나보군.  X

  3. 성환 2007/02/15 13:29  

    눈에 빠져서 차 안 빠져나올때 그때 앞/뒷바퀴 뒤에 못 쓰는 수건을 바퀴 밑 부분에 낑기고 후진 하면 금방 뺄수 있음!!! 전후방에 누구 지나가면 위험 할수 있음 수건 날라갈수 있음... 그리고 차빼기전 바튀 밑 그리고 차 후진 후 전진 할 정도로 눈을 다 치운다 그래서 비상으로 눈삽정도는...
    그리고 누나 버팔로 있을때 기억난다 그때 장난아니였지... 다 나가서 얼음때문에 10분 고생한거... 그때고 차 뺄때 눈삽으로 후진 할 정도만 눈 퍼냈음...  X

    • starhuh 2007/02/17 11:52  

      완전 전문가셔!~
      이건 완전 눈 펑펑 온 다음
      비가 내려서 눈이 아주 미끌 미끌한데다가
      낮에는 추워서 눈이 시멘트 덩어리처럼 얼었어.
      아주 disaster였다니까!!!!
        X

  4. 성환 2007/02/15 13:32  

    바퀴->0___ <-수건.이런식으로 다만 바퀴 밑에도 낑겨놓을것!!!  X

  5. wnt 2007/02/15 23:53  

    헉..어쩐지 여기도 어제 오늘 비오고 좀 쌀쌀하다 싶었더니..
    거긴 눈이 온게야 ? ㅡㅡ;;

    비(나름 우박도 포함)가 오더니 날씨가 살짝 추워져서 외투를 하나 더 입어주었다. 이참에 서부로 이사오는것이 어때 ?? ^^  X

    • starhuh 2007/02/17 11:56  

      화요일부터 시작하여 수요일까지 펑펑!~
      어떤 사람들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에 못나옴.

      언니!~이건 우리가 그때 얘기한거랑 틀리잖아요!~
      언니 동부로 오기로 했잖아요@!
      한스씨가 이겼나요?  X

  6. okyuj 2007/02/18 02:03  

    "정말 너무 기뻐서, 주차장에서 건물로
    미치게 뛰었다."

    너의 모습이 상상이 돼서 웃음이 난다.  X

    • starhuh 2007/02/18 10:37  

      너는 나를 잘 아는구나...
      ㅋㅋㅋ
      잘 있었어??
      연락도 통 안하고...
      새해 복 많이 받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