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The Lion King

from ...을 보고 2006/05/18 23:36



드디어 Musical The Lion King을 보다!!!

New Amsterdam Theatre

214 West 42nd st. New York, NY

Sep 17, 2005 2:00pm


좋다는 얘기만 믿고 비싼 표를 끊었다.

그래도 뮤지컬인데 맨 앞자리는 아니여도

오페라석 Center로 끊었다.




기대는 별로 안했고

사실은 어린이 학예회같은 느낌이 들가봐

조금 걱정을 했었다.

나를 포함해서 이런 뮤지컬을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사람들~

정말 보고 말해야할 듯하다.



무대효과와 연출이 예술이다.

오프닝은 정말 말할 수 없는 감동이였다.

객석 전체를 아프리카로 몰고 가는 분위기다!~

울려퍼지는 음악에 머리위로 나르는 새들,

뒤둥뒤둥 걷는 등치 큰 코끼리, 쭉 뻗은 기린 등등

무대로 하나하나씩 오른다.

이때 난 계속 "와!~와!~"를 연발했다.ㅋ


                                       

           


뮤지컬 라이온 킹은

인형극의 요소도 약간 포함 되어있다.

머리에 붙어있는 무거운 나무탈은

그냥 머리 위에 씌워진것이 아니였다.



남을 위협하거나 감정이 고조에 달할때는

머리 앞쪽으로 탈이 들이밀어지기도 한다.



왕실의 비서 수다쟁이 Zazu도 그렇구

Simba의 정글 친구 Timon도 그렇구

출연자 자신이 그 등장물이 되기 보다는

인형극을 연출한다.

바쁘게 인형의 눈을 깜박여주고

입을 대사에 맞춰 움직여주고...



그 밖에도 자전거를 이용해

뛰는 노루떼를 표현한 효과와

높은 언덕을 표현하기 위해 무대에서 솟아나오는 계단!

뛰어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였다.

입이 벌어짐!~그자체였다.

무대의 색채 또한 볼만 하다.

시간이 흐르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은

Simba가 무소떼를 대피하는 장면과

아버지가 사망하는 장면. 잊을 수가 없다.

정말 리얼했다!~

그래서인지 Simba가 맞는 아버지의

죽음이 가슴으로 느껴진거 같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무대효과와 연출에 가려져서인지

출연진의 가창력이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았다.

뭐, 라이온 킹의 곡들이 가창력을 그렇게

많이 요구하는 곡들이 아니여서인지 몰라도...

그래도 정말 "The Lion King-Musical"은

Best of the Best이다!~

다시 보고 싶다!~



며칠전 윤주언니와 뮤지컬 얘기하면서
작년에 봤던 "Lion King"이 생각나서
9월17일 2005년에 썼던 싸이월드 다이어리를 뒤져보았다.
잊지 못하는 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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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23:36 2006/05/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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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틴 2006/05/19 00:28  

    저는 런던에서 봤는데, 학생 할인해서 5만원인가? 주고 봤던거로 기억납니다.
    에니메이션을 무대로 그대로 옮겨놓은 센스가 정말 돋보였고,
    특히 무대 시작할 때 제 옆으로 지나갔던 코끼리느 잊을 수가 없네요.
    저도 또 보고 싶어요~  X

    • starhuh 2006/05/20 00:35  

      와!~진짜 싸게 주고 보셨군요!~
      저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많이 주고 보기는 했지만
      나와서는 하나도 안 아까웠답니다.  X

    • 마틴 2006/05/20 01:24  

      맞아요 맞아요  X

  2. wnt 2006/05/19 15:28  

    아...저것도 보고싶다..
    큰일이네..--; X

    • starhuh 2006/05/20 00:33  

      라이온 킹-Must see!~~
      기회 되시면 꼭 보세요...
      Wicked도 봐야되니까 한번 놀러오세요!~ㅎㅎㅎ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