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부터
나의 연간 세미나 준비 때문에
새해 계획이고 다짐이고 할 것 없이 바빴다.
마지막 세미나가 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준비했고,
세미나 전날은 정말 다리가 뽑힐 정도로 죽는 줄 알았다.
이제는 끝이나서 속이 시원하고 흐뭇하다.

Committee member 교수들의 직업이니 비평하는 것은 당연하나,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냥 흠잡기 위해하는 의견이 있는듯 하여,
나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영 찜찜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지알씨에게 직접 물어봤다.

"Ignore it, they just didn't have anything to say and was just jealous."

나만의 생각일지는 모르나,
지알씨의 짧고 굵은 대답이였던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듣고 찜찜한 마음도 사라지고 약간의 뿌듯함도 들었다.

나의 위로 차원에서 지알씨가 날 괴롭힐때마다
"귀한 자식 매하나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한개 더 준다"
속담을 항상 마음 속으로 되새겼었는데,
나를 위해서 그러길 바라고 계속 그렇게 생각하자.

2008년~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싶고 꼭 그래야한다.
어느해보다도 후따딱 지나가서
앞에서 기다리는 2009년을 빨리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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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08:25 2008/01/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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