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adelphia, PA] 홀로 걸으며

2006/05/10 23:43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

<홀로 걸으며-서정윤>


[04.09.2006]

사진기와 ipod를 들고 갑자기 떠난

Philadelphia

오랫만에 다른 곳에 마음을 잠시 쉬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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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wnt 2006/05/11 16:17

    사진이 점점 분위기 있어지는 느낌입니다..오오오....
    빠른 업뎃에 자극받아..나두 오늘은 업뎃을 해볼까나 ?? ^^

    perm. |  mod/del. |  reply.
    • starhuh 2006/05/11 21:09

      감사감사~
      언니도 업데이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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