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lin Institue Science Museum




난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참 좋아한다.
그러나 남들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박물관을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아서
언니하고 한수씨한테, 여기 가자고 제안할 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Event 홀에서는 "Animation"에 대해 하고 있어서
또 유치하지 않을까도 걱정했다.
But, 우리는 너무나 재미있게 거기서 놀았다~
(나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였다.ㅋㅋ~)




사진은 잘 안 나왔지만,
위 사진은 나랑 윤주언니랑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이 밖에도 여러 Activity에 참여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음향 효과 재현, 더빙, 움직이는 이미지 직접 찍기 등등...

Event홀을 나와서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여러 Hall들이 있었다.
인체의 신비관, 전기전자관와 그외.
나도 과학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지만,
참 많이 배웠다.
(가끔 눈 속임으로 어설프게 만든 시설도 있었지만...)




지구의 자전을 보여주는 푸코의 진자
신기하다며 거기에 한참 서서 넋을 빠져라 감상하는 오빠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였다.

한참 또 열기를 올리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박물관 닫는다고 안내 방송이 나와서
MoMA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 경비원에게 쫓겨났다.




박물관에서의 시간을 너무나 즐겼던 우리는,
모두 나와서 '공돌이라 어쩔 수 없다'를
공감하며 Science Museum 계단에 머물다 간다.




남이랑 사진 찍을 때는 이렇게 얌전한 언니가




한수씨랑만 붙으면 이렇게 사진 찍는다.ㅎㅎ~




그런데 언니가 이해가 간다~
한수씨가 자꾸 언니를 깨물고 괴롭힌다.
(언니가 너무 이뻐서 깨물고 싶어하는 한수씨도 이해하고...ㅎㅎ)




윤주 언니는 비록 내가 학부 때 덤볐다고 하지만,
나 나름대로 언니를 존경하며 serious하다 생각했는데,
언니의 이런 모습은 좀 적응이 안 됐다.

모든 걸 다 해결하는 마술사 선배인줄 알았는데
언니도 나랑 똑같구나...ㅎㅎ
(언니, 때리지 마세요~)




난 박물관 앞에 있는 이 콧대 높은 파란 아저씨가 마음에 들었다.




에너지 넘치는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재충전하러 China Town에 가서 배부른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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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03:05 2006/05/3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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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nt 2006/06/14 02:09  

    헉..저 넙대대한 얼굴을 보라..--;;
    충격이야..>.<
    그리고..김한수는 반성하라~~~!!!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