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양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옵니다.

집의 문을 열자 마자

보기 제일 두려운 것이 토끼들 철장 덮개가 열려있는 것!~~




그것은 토끼들이 탈출하여 S양이 없는 동안 무엇을 했을지 모릅니다.

전선을 다 깔아놓았을 수도 있고, 쓰레기통을 다 엎어놓았을 수도 있고,

펠렛통을 다 엎어놓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S양에게 철장 덮개를 잘 봉쇄하여 외출하라고 하라고요 ???

S양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이 토끼들이 고단수의 방법으로 천에 구멍을 냅니다.




오늘은 무슨 사고를 쳤을까~~~~

하지만, 웬일!!!!!

둘다 얌전하게 철장안에 있네~

그러나 그 안심의 생각은 잠시~

요즘 S양이 애지중지하는 베란다 농장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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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상추도 다 먹고...




어렵게 어렵게 키운 팥도 다 먹고...




하물며 Painted Daisy도 잎하나 남기지 않고 먹어버렸습니다.

기가 막힌 것은 검은 콩들을 본 순간




콩잎이 맛있나봅니다.

콩만 남기고 모조리 다 먹었습니다.


탈출하면 내가 호되게 혼내는 것을 알고

다 먹고 내가 집에 오기 전에 얌전한 토끼처럼 입 딱 닦고

철장에 다시 뛰어들어간 것입니다.

그럼 베란다는 문을 닫았을 텐데 어떻게 들어갔냐고요?




작년에 신나게 뚫어놓았던 베란다망 사이로!~

S양~작년에 고쳤어야죠~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 놓을껄....




언니 너무 상심마~~~

우리가 언니를 특별히 생각하여 콩은 남겨뒀잖아~



나 좀 누가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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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20:22 2006/07/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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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on 2006/07/03 21:17  

    사진사이트를 시험삼아 만들어서 올려놓았습니다... 배경이 심심하군요..
    http://www.starhuh.com/photo  X

  2. zoon 2006/07/03 21:19  

    대단한 토끼양들... ㅋㅋ..  X

  3. wnt 2006/07/04 03:02  

    ㅋㅋㅋ..어케하냐..
    콩이 정말 처절하다..크하하...
      X

    • starhuh 2006/07/06 13:18  

      불쌍한 나의 콩들~
      초반에 콩식물이 하도 많이 나서
      몇그루 버렸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힘들더라도 다 둘껄...  X

  4. silverhuh 2006/07/04 04:40  

    애네들, 지대로다~  X

  5. JACKIE 2006/07/05 18: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쩜좋아~~~~
    왠일이니~ 왠일이니~~
    토끼땜에 웃구싶은데...상심했을 널 생각하니 웃으면 안될것 같아.^^;;

    아에 벌로써 금토일 3일동안 밥을 안주는게 어때?
    어차피 다 먹어버려서 배도 부르겠다~~ ^^
      X

    • starhuh 2006/07/06 13:19  

      나 불쌍하지~
      웃으면 안되겠지~~~~

      밥 조금 줄까봐...이쁘지도 않은데...흑흑~  X

  6. 영국 아줌마 2006/07/06 18:16  

    열심히 키우나봐 또끼^^  X

    • starhuh 2006/07/06 23:45  

      토끼 열심히 키우는 걸 포기하고
      야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었는데
      토끼들이 질투했는지
      다 먹어버리네~ㅎㅎㅎ

      (너 희정이 맞지??ㅋㅋㅋ)  X

  7. Sunny 2006/08/02 22:35  

    ㅎㅎㅎㅎㅎ 성진아 너무너무 재밌어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