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ing: Meryl Streep, Anne Hathaway, Emily Blunt, Stanley Tucci, Tracie Thoms
Directed by: David Frankel, Murphy Occhino
Produced by: Karen Rosenfelt, Joseph M. Caracciolo Jr, Wendy Finerman
Genres: Comedy, Drama and Adaptation
Running Time: 106 min.
Release Date: June 30th, 2006
Distributors: 20th Century Fox


My grade: B+


녀는 남들과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 거울 앞에 한숨을 쉬며

이빨을 딱는 것부터 시작하여 전쟁같은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Fashionable한 그녀들과 다르다.

오늘 무엇을 입을지 별 관심도 없고, 립스틱 대신 Chapstick을 바르며,

입에서 냄새가 나든 말든, 살이 찌든 안찌든 든든한 onion bagel

새모이만큼의 Cereal보다 선호하며,

구두 신은 종종걸음이 아닌 터벅터벅한 걸음으로 출근한다.




명문대학을 졸업한 Andrea는 Journalist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가지고 뉴욕에 왔지만

정작 그녀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는 자신을 뽑아주지않아

유일하게 면접 통보를 알린 패션잡지사 Runway에서

악명높은 편집장 Miranda 의 말단 비서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자신이 통모르는 분야의 일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Miranda의 혹독하고 차가운 대우에도 꿋꿋이 참고 일한다.




자신의 꿈을 이룰 때까지는 참는다고 참는다고 말을 버릇처럼 되뇌이는 그녀지만

이미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상당수 버리게 되었고,




결국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처럼

자신이 그렇게도 비난하던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Professional한 사회인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Miranda.

공과사가 철저하고, 얼음장같이 냉정한 (이 연기를 Meryl Streep은 소름끼칠 정도를 잘한다.)

그녀를 보며많은 생각을 한다.

과연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위해 희생되어야하는지...

그게 과연 행복인지...

하지만, 그녀는 서슴치 않고 말한다.

자기의 삶을 모두가 영위하고 싶고 부러워하는 삶이라고...

"Don't be ridiculous Andrea, everybody wants this!~"




Andrea는 그 생각에 반항이라도 하듯, 자신의 소신대로 차에서 내려 Miranda를 등지고 다른 길을 걷는다.

이 영화는 결코 패션잡지계만의 일도, 사회생활에서만의 일도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겪고 있고 또한 행하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다.

내 마음대로 돌아가는 세상은 아니지만,

내가 어떤 세상에 살지는 그것은 내 선택이다.

That'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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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21:16 2006/10/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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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06/10/29 22:10  

    나도 이거보고 참...
    같은 업계여서 그랬는지 더 동감되고 와닿는게 많더라..
    그래도 가끔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니
    참..^^;;
      X

    • starhuh 2006/10/29 22:37  

      ㅋㅋㅋ
      사는건 가끔 어렵고 선택해야할 일도 많고...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것은 욕심인가?
      그래도 마음의 중요한 것
      하나 정해놓으면 살기 쉬울텐데.
      세상이 복잡한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복잡한지라...ㅋㅋㅋ  X

  2. wnt 2006/10/31 00:12  

    나두 지지난주 팟캐스트에서 방송했었다는..ㅋㅋㅋ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