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apeake Bay 에서 live blue crab을 직배송했다 .
바가지 반통에 대략 36마리가 온다고 했는데,
많이 죽어서 그런지 총 50마리 정도 보내줬다.(안그러셔도 되는데~
계획은 양념게장 10마리, 간장게장 10마리 그리고 나머지는 쪄먹거나 찌개에 넣어먹을 참이였는데,
너무 많아서 얼려서 사람들 나눠줘야겠다.
그런데 한국산 게가 아닌
미국산 blue crab으로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가능할까?ㅎㅎㅎ~

구석구석 닦는 중에 오빠는 물리고,
내가 손짓만 하면 몸까지 흔들며 뛰어들어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게씨도 있었다.
그래도 잡혀먹히기 전에 자유를 누리라고
좁은 부엌바닥에 게들을 풀어줬는데,
잠시 우리 부엌이 게들의 해변같았다.ㅎㅎ~
간장게장 담을때는 살아있는 게로 해야
숨을 쉬면서 간장이 속속까지 잘 베인다고 해서
도전적인 게씨들을 선정하여 간장으로 배정해주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간장에서 한참 헤엄치다 얌전해졌다.

영원히 게들의 손질정리가 안 끝날 줄 알았는데,
양념게장, 간장게장 다 담그고,
5마리 삶아먹어서, 늦은 저녁으로 먹었다.
암게라 주황색 알들이 차 있어서 뿌듯~
처음으로 산 게로 양념게장, 간장게장 담갔는데,
맛있을지는 모르겠네~궁금하네.
2일후에 알겠지~
재밌다~ㅎㅎㅎㅎㅋㅋㅋ
Tag // crab
이 글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자기 위를 지나가기만하면 집게를 휘졌던 게들.... 후후
힘들여서 한거 맛이있어야할텐데... X
맛나는게...하지만, 너무 많은... X
나도 조금 나눠주는겨~~??^^ X
너 올꺼를 대비해서 사놓고 게장 담갔는데...
다음에 만나면 얼려놓은 게 많이 줄께~ㅎㅎ X
넌 정말 별걸 다 할줄 아는구나..
간장게장에 양념게장이라....
아직 미역국, 된장국도 끓이기 어려운 나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얘기~
ㅎㅎ 그건 글코..나도 나눠주는거야?
내일 오랜만에 우리 애들 만나러 간당..
뽈록배로 만나는건 첨이라 좀 어색..ㅋㅋ
또 얼마나 크고 많은 수다로 주위를 놀래킬지 벌써부터 궁금궁금~ X
재미있게 만났어?
처음 보는 너의 임신 모습이 만삭일때란 말이야?
얼마만에 만나는거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