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22, 2009 Alaska 가족 여행

(9.22 현재, 3일 여행 일지까지 마쳤음. 여행의 시간보다 업데이트의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이번 여름 휴가는 아버지와 엄마, 이모, 성은, 신랑과 나 이렇게 다같이 시원한 Alaska로 가기로 했다.
정말 쉽지 않은 기회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아주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동부에서 Alaska로 가기는 그렇게 쉽지않다. 직항도 없었고,
VA에 있는 이모와 PA-NJ에 있는 우리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하기도 힘들었다.
그래도, 갈아타는 Seattle,WA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오랫만에 가족 상봉을 할 수 있었고
다시 다른 비행기에서 각각 탑승해서 우리의 Final destination-Anchorage, Alaska에서
3시간후에 만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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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의 비행시간 3시간의 환승시간 총 12시간만에 ALASKA 도착.

예전에 Anchorage이 경유하는 공항이라서 그런지,
비행기에서 내리니  빛이 바랜 광고판의
한국말이 눈에 제일 띄었고,
관광지 공항 답지않게 웬지 어설프게 보였다. 
아마 미국에서 가장 큰 state이지만,
사람의 손길이 제일 적게 닿은 곳인지도 모른다.

관광사의 가이드가 나온다고 해서 어떻게 만날까 했는데,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는 순간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우리의 가이드를 너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마 가이드는 팻말은 들지 않아도 되었을 듯...

가이드의 첫인상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
약간은 무서운 얼굴상에
시커먼 얼굴에 하얀 썬크림은 잘 펴바르지 않은채.
우리가 머무르는 6일 동안 혹시 잡혀먹히는 건 아닌지 ㅎㅎ~
but, 그 생각은 하루 후에 잊혀진 듯하다.

            일정   

1일     공항 도착
          Anchorage 시내 관광 (Ulu factory, Ship Creek, Alaska railroad, Resolution Park)
          식사
          늪지대 산책
         
2일     Fairbanks로 출발
          가는 길  개썰매 본부 Iditarod 과 Denali National Park
          Fairbanks 도착

3일     Alaska Pipeline
           Gold mine
           Ice Museum
           North pole
           Chena 온천

4일     Anchorage로 출발
          가는 길 McKinley 경비행기 관광
          Anchorage 도착

5일     View point
           Wild life
           Portage lake
           Prince William Sound 유람선-빙하 관광

6일     Cable car-Seven Glacier    
           Flea Market
           Alaska Museum
           Alaska Wild Berry products
           호돌이 관광 사장님 댁
           New Jersey 출발
     
자세한 일지는 뒤로...
                                
--> 다음장 제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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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05:33 2009/08/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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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Anchorage, AK
    

Alaska의 capital은 Juneau이지만, 제일 큰 도시는 Anchorage.
미국의 제일 큰 주의 제일 큰 도시지만, 전혀 도시 느낌없다.
쾡쾡한 냄새도, 높은 빌딩도, 붐비는 것도 없다.
어찌보면 내가 사는 심심한 Hershey보다도 더 심심해 보였다.

Ulu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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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에 첫발을 디디면서 처음 둘러본 곳-Alaska 에스키모들이 사용했다는 ulu 칼을 제작하고 파는 곳
시골관광지 가면 볼 수 있는 작은 가게 같아서 좀 실망하기는 했지만,
Alaska 돌면서 기념품 가게에서 자주 볼 때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예습한 탓에
나름 이곳의 방문이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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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손잡이는 나무, 무스뿔, 바다사자 뿔 등등의 재료를 쓰고,
움푹파인 도마에 자를 재료를 넣고 칼날을 움푹파인 곳을 따라 왔다갔다하거나 썰면 된다고 한다.
좀 시시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성은이의 웃긴 사진 포즈 탓에 배꼽잡고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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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 Creek


연어떼들이 있는 강물
그리고 모여있는 낚시꾼들

연어는 많이 먹었지만,
살아있는 것은 처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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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Railroad and Resoluti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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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Alaska의 기차역은
우리 나라의 영등포역을 연상케한다는데.

만년설로 덮여있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을 것만 같았던 Alaska는
내가 사는 곳과는 아직 다른 것은 없었구나.

여기의 연어들과 다르게,
나는 그냥 가는 길을 거역하지않고
나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맑은 공기 마시며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고
흐르는대로 걷고 걷고.......

<State flag>
처음으로 만난 Alaska state flag.
옆의 사진에 북극성은 안보이지만,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Alaska의 파란하늘에 떠있는 모양.

<Totem>
옛날에 나라와 나라 사이를 드나들기 불가능했을텐데,
북아메리카에 있는 totem들과
우리 나라의 목장승은 너무 비슷하다.
사람의 생각은 결국 다 같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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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작은 민족이지만,
어디가나 있다는 우리 나라 사람들.
Anchorage에 있는 동안 식사를 했던 한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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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안하게 쉬는 날
4시간이나 되는 시차도 적응하고
두꺼운 코트를 걸칠만큼 춥지는 않지만,
내가 살아왔던 곳보다 쌀쌀한 날씨를 적응하는 날
Alaska도 우리의 많은 날을 위해
많은 것을 아껴두었겠지
바라면서 하루를 마무리.

---> 다음은 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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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01:35 2009/08/2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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