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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1 blue crab (6)
  2. 2009/06/28 Mojito (6)

blue crab

2009/07/01 21:24
 
게철이 끝나가기전에 그리고 내 지루했던 삶에 새로움을 불어넣기위해
Chesapeake Bay 에서
live blue crab을 직배송했다 .

바가지 반통에 대략 36마리가 온다고 했는데,
많이 죽어서 그런지 총 50마리 정도 보내줬다.(안그러셔도 되는데~ )
계획은 양념게장 10마리, 간장게장 10마리 그리고 나머지는 쪄먹거나 찌개에 넣어먹을 참이였는데,
너무 많아서 얼려서 사람들 나눠줘야겠다.

그런데 한국산 게가 아닌
미국산 blue crab으로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가능할까?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아있는 것들 중에 무척이나 도전적인 게들도 있었는데,
구석구석 닦는 중에 오빠는 물리고,
내가 손짓만 하면 몸까지 흔들며 뛰어들어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게씨도 있었다.

그래도 잡혀먹히기 전에 자유를 누리라고
좁은 부엌바닥에 게들을 풀어줬는데,
잠시 우리 부엌이 게들의 해변같았다.ㅎㅎ~


간장게장 담을때는 살아있는 게로 해야
숨을 쉬면서 간장이 속속까지 잘 베인다고 해서
도전적인 게씨들을 선정하여 간장으로 배정해주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간장에서 한참 헤엄치다 얌전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원히 게들의 손질정리가 안 끝날 줄 알았는데,
양념게장, 간장게장 다 담그고,
5마리 삶아먹어서, 늦은 저녁으로 먹었다.
암게라 주황색 알들이 차 있어서 뿌듯~

처음으로 산 게로 양념게장, 간장게장 담갔는데,
맛있을지는 모르겠네~궁금하네.
2일후에 알겠지~

재밌다~ㅎ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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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zoon 2009/07/02 12:58

    자기 위를 지나가기만하면 집게를 휘졌던 게들.... 후후
    힘들여서 한거 맛이있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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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indsey's mom 2009/07/02 18:45

    나도 조금 나눠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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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huh 2009/07/04 20:20

      너 올꺼를 대비해서 사놓고 게장 담갔는데...
      다음에 만나면 얼려놓은 게 많이 줄께~ㅎㅎ

  3. narang 2009/07/02 20:10

    넌 정말 별걸 다 할줄 아는구나..
    간장게장에 양념게장이라....
    아직 미역국, 된장국도 끓이기 어려운 나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얘기~
    ㅎㅎ 그건 글코..나도 나눠주는거야?

    내일 오랜만에 우리 애들 만나러 간당..
    뽈록배로 만나는건 첨이라 좀 어색..ㅋㅋ
    또 얼마나 크고 많은 수다로 주위를 놀래킬지 벌써부터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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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huh 2009/07/04 20:22

      재미있게 만났어?
      처음 보는 너의 임신 모습이 만삭일때란 말이야?
      얼마만에 만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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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ito

2009/06/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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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즐겨먹는 시원한 향의 cocktail Mojito.
$3가량의 민트잎을 사면 2-3잔 밖에 만들지 못해서
$2불의 민트 두 뿌리를 사서 길렀더니
너무 잘 자라줘서, 요새는 mojito를
신선하게 냉장고에 넣어서 시들까하는 걱정없이 즐겨마시고 있다.
단지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ㅋㅋ



Mojito 만드는 법
          재료  
Rum (Barcardi): club soda= 1:1.3 (300 ml: 400 ml )
5 drops of lemon juice
물에 녹인 7 Tsp의 설탕 (전자렌지에 20초)
민트잎 24개
          방법  
1. 민트잎을 소량의 소다와 설탕물에 간다.
2. 1과
미리 냉장 보관한 럼, 소다, lemon juice를 혼합
3. 얼음이 담긴 glass에 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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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rang 2009/06/29 03:16

    나도 만들어줘~
    배안에 난로를 갖고 다니니까 올 여름은 더 더운거 같아.. ㅠㅠ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해..
    칵테일 보니 나도 너무 먹고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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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huh 2009/06/29 09:39

      좀만 참아~고생이네~
      모든 어머니는 대단하네...
      어떻게 먹고 싶은 걸 참는지~ㅎㅎㅎㅎ
      대박이가 태어나고 나서
      많이 먹어~
      ㅎㅎㅎ

  2. zoon 2009/06/29 11:41

    오~ 저 민트 사진이 진정 우리 베란다에서 찍은 건가요?
    사진이 이쁘네요.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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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huh 2009/06/29 11:57

      자세히 보면 다들 미묘한 흔들림이 있습니다.

  3. Lindsey's mom 2009/07/01 17:52

    ㅎㅎ 나랑이 말이 진짜 잼나다. 배안에 난로를 하나 가지고 다닌다는 표현..정말 딱이다. ㅋㅋㅋㅋㅋ 정말 그땐 나도 시원한 맥주한잔 아니
    한모금이 어찌나 먹고싶던지.ㅋㅋ
    나랑아 얼마안남았따.아자아자 힘내~

    근데 정말 저 칵테일 나도 함 마셔보고싶다. 맛있을거 같아.
    너네집은 식물들이 다 잘자라나바. 옛날의 깻잎도 그렇고.
    나도 나중에 이사가면 뒷마당에 아주 깻잎 씨앗을 뿌리리라~~
    ㅋㅋ 와서 농작물키우기 팁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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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huh 2009/07/02 09:34

      나는 알지못하는 임산부의 고통이구나...
      안 알면 안될까? 생각만해도 괴롭네~ㅎㅎㅎㅎ

      칵테일 진짜 맛난다~
      그런데 맛있다고 마구 마시면
      다음날의 두통이 장난 아니야...

      식물들은 내가 잘 키워서 잘 자라는 거야~~
      사랑의 대화를 나누어줘~
      우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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